"착하게 살면 좋은 일이 생길 거야." 하지만 현실은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오히려 너무 착한 사람들은 상처받고, 이용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데보라 올리비에의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 되지 마라』는 무조건 착하게 행동하는 것이 반드시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저자는 ‘진짜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내가 어디까지 베풀어야 하는지, 선을 긋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왜 우리는 착한 사람이 되려고 할까?
우리는 어릴 때부터 "착하게 행동해야 한다"는 말을 듣고 자랍니다. 하지만 문제는 우리가 착함을 오해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 타인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 거절하면 나쁜 사람이 될까 봐.
-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 상대가 떠날까 봐.
- 칭찬받고 싶어서 – 인정받고 싶은 욕구.
하지만 이런 착함이 오히려 자신을 지치게 만들고, 결국 상처만 남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착한 사람이 지켜야 할 3가지 원칙
1. 모든 사람에게 잘할 필요는 없다
나를 아끼고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들에게 에너지를 써야 합니다. 무례한 사람이나 나를 이용하려는 사람까지 챙길 필요는 없습니다.
2. ‘No’를 말하는 연습을 하라
거절하는 것은 나쁜 행동이 아닙니다. 오히려 솔직한 관계를 만드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3. 나 자신을 먼저 챙겨라
자신을 돌보지 않으면 결국 남을 도울 힘도 없어집니다. 내가 행복해야 주변 사람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착한 사람에서 현명한 사람으로
착한 것과 바보처럼 이용당하는 것은 다릅니다. 진짜 좋은 사람은 모든 사람에게 착한 것이 아니라, 좋은 사람을 알아보고, 그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사람입니다.
이제부터라도 무조건 착한 사람이 아닌, 나를 지키면서도 따뜻한 사람이 되는 연습을 해보세요.